9월 28일 뉴해랑호 쭈꾸미 조황

어제의 연장선입니다. 사실 제 입장에선 어제보다는 좋은 하루였습니다.

갑자기 어제부터 쭈꾸미 실종사건...ㅋ

어제는 실종된 쭈꾸미 찾으러 너무 돌아다녀서 우리 조사님들 너무 가볍게 돌아가셨는데

오늘은 어제의 실패를 교훈삼아 버티기 신공을 구사하려 했으나

성격은 어디 안가나봅니다.

조금 버텨보다가도 이리저리...

원래 제가 하루에 최소 두번은 조사님들 계수기 파악하며 전체 조황을 체크하는데

오늘은 너무 죄송해서 죄인처럼 선장실에서만 콕 쳐박혀 있었네요..

어제의 악몸이 재현되나 했는데 

그나마 들어오기전 조금 나와주어서 조사님들 쬐금이라도 손맛보고 가신 듯 합니다

오늘은 블루원선장님, 대성2호 선장님덕을 봤네요.ㅎㅎ

이런게 선단의 장점인가봅니다.

여하간 종료 후 전체 조황을 확인해보니 그나마 제 생각보다는 조금 더 잡아주셨네요

물론 전체 조황은 부끄러운 수준입니다.

조사님들 한가위 전날 가족들과 맛있게 드시기 위해 쭈꾸미 잡으러 오셧을텐데

너무 죄송스럽구여...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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