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악화로 오전반...
이런 날도 굳이 오셔서 낚시하시겠다는 12분 모시고 출조했습니다..
첫 경험이라 과연 조황이 어떨지 궁금했는데
그래도 첫 포인트부터 따박따박 나와줍니다..
일단 낚시에 진심인 분들이 짧은 시간만 낚시한다고 생각하셔서 그런지
평소보다 더 열낚해주시니 저도 당연히 더 집중하게되네요..
생각보다 바람도 덜 불고 잠깐 비도 왔지만 해도 잠깐뜨고
몇몇 분은 차액 낼테니 컵라면으로 점심때우고 종일반으로 연장하자는 말씀까지 나왔네요..
저도 아쉬운 맘이 들었던건 사실인데 만의 하나라는게 있어서 계획데로 철수했습니다..ㅎㅎ
결과는 어제의 오전과 비교해서 살짝 더 나은 듯 하네요...
짧은 시간 열심히 낚시해주신 조사님들 수고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